1970∼1980년대 액션배우로 인기를 끌었던 신일룡(본명 조수현)씨가 26일 오전 별세했다. 향년 74세. 신씨는 지난해 간암 발병 이후 투병 생활을 하다가 이날 오전 8시 11분께 세상을 떠났다고 유족이 전했다. 1948년 태어난 고인은 1970년 신상옥 감독의 영화 ‘이조괴담’으로 영화계에 입문했다. 큰 키에 서구적 마스크로 멜로물에도 출연했으나 액션 연기로 두각을 나타냈다. 홍콩 액션스타 이소룡(영어이름 브루스 리)이 숨지자 대역으로 홍콩 … ‘한국의 이소룡’ 액션배우 신일룡 별세 계속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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